"지질교육은 유아기부터" 단양군-어린이집연합회 협약

기사등록 2026/04/22 11:33:09
업무협약하는 단양군과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지질공원 충북 단양군이 유아 지질체험 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군은 충북 어린이집 연합회와 유아 대상 지질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과 연합회는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어린이집 교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활동을 확대하고 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협력도 약속했다.

민·관은 유아기부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득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키워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군은 다양한 지질 명소와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회는 도내 어린이집의 지질공원 체험 학습 참여를 확대하면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는 한편 교원 연수를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연체험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유아 교육의 현장 체험학습 공간으로 더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4월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경관 등 단양 781.06㎢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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