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싸워온 동지 품을 줄 알아야"
김상욱 후보는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전략공천을 원칙으로 하는 민주당 6·3 재보선 공천 핵심 후보군으로 꼽힌다.
김 후보는 "3년 전 2023년 4월 22일 송영길 전 대표는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떠났다"며 "당을 위해 먼저 짐을 내려놓는 선당후사의 결단이었다"고 했다.
이어 "다행히 법원은 모든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도 상고를 포기하며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며 "민주당은 탈당 3년여 만에 복당을 공식 의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 세월 함께 싸워온 동지를 품을 줄 아는 어른다움은 우리 당을 더욱 품위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송 전 대표를 가리켜 "공적의리를 지킨 동지" "우리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라고도 했다.
한편 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궐선거 공천을 앞두고 당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하루빨리 국회에 복귀해 이재명 대통령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적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경남 통영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원칙은 전략공천"이라며 "선거 승리와 선당후사가 전체를 꿰뚫는 정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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