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붕·맹성현·김상균 등 AI·미래전략 전문가 참여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은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서울시 평생학습 싱크탱크 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교육정책·미래전략·디지털AI·민관협력·성과관리·공유확산 6개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총 3차례 정례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 AI 평생교육박람회' 등 주요 정책사업 방향을 자문한다.
위원회에는 'AI 사피엔스'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와 '두 번째 지능' 저자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AI비즈니스전공 교수가 참여한다. 정민승 한국방송통신대 교육학과 교수, 맹성현 태재대 부총장이자 카이스트 전산학부 명예교수, 이혜원 트렌드코리아컴퍼니 연구위원, 이현 우리교육연구소 이사장, 김동호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도 함께한다.
지난달 31일 열린 1차 정례회의에서 위원들은 AI 평생교육이 기존의 기술 중심·공급자 중심 틀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하는 '삶과 연결된 학습'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역량 진단부터 학습경로 설계, 교육 실행까지 연계되는 통합 학습체계 구축과 AI 윤리, 사회적 영향에 대한 공공 차원의 논의 확대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한용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싱크탱크 위원회는 AI 시대 서울시 평생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설계하는 전략 거점"이라며 "국내 최고의 석학들과 함께 시민의 삶을 바꾸는 AI 평생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올해 10월 박람회를 통해 천만 서울시민이 AI와 함께 성장하는 학습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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