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뤼튼 찾는다"…올해의 K-스타트업 'AI리그' 출범

기사등록 2026/04/22 12:00:00

상위 10개 기업 통합 본선 진출

최종 우승 시 5억원 상금 수여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올해의 K-스타트업'에 인공지능(AI) 리그를 신설하고, 내달 2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의 K-스타트업은 9개 부처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다. 그동안 뤼튼테크놀로지스, 엘디카본, 라이온로보틱스 등 혁신기업을 배출하며 창업기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기존 '도전! K-스타트업'을 올해의 K-스타트업으로 개편해 추진한다. 예비창업자 대상 프로그램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로 분리·운영하고, 이번 대회는 초기 창업기업 중심 경진대회로 재편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부처별 리그를 통해 선발된 130개팀이 통합 본선에 오르고, 이중 20개 초기 창업기업이 오는 12월 왕중왕전에서 최종 경쟁을 벌인다. 왕중왕전 수상 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상금과 초기창업패키지 등 후속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새롭게 선보일 AI리그는 AI 분야 품목을 보유한 업력 3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상위 10개 기업이 각 리그 우수기업들과 함께 통합 본선으로 향한다.

업력 3년 미만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혁신창업리그도 내달 2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17개) 지역예선에서 총 66개 기업을 뽑아 통합 본선에 내설 22개 기업을 추린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AI리그 신설을 계기로 올해의 K-스타트업을 통해 성장한 뤼튼테크놀로지스와 같은 혁신 AI 기업의 성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I리그 또는 혁신창업리그 참여 희망 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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