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처럼 직관적인 현장 관리로 피폭 사고 원천 차단
'한국관' 운영…지능형 탐지 로봇 및 의료용 가속기 공개
이번 전시회에서 ICT센터가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기술은 '증강현실(AR) 기반 방사선 분포 시각화 시스템'이다. 이는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의 지원을 통해 '한국관'의 핵심 기술로 출품된다.
ICT센터가 개발한 시스템은 작업 현장의 탐지 센서 데이터를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안경 화면 위에 실시간 그래픽으로 띄운다. 이를 통해 눈으로는 위험한지 확인할 수 없었던 방사선의 누출 위치와 강도·범위를 게임 속 화면처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방사선 피폭 사고를 예방할 전망이다.
아울러 ICT센터는 전시에서 ▲위험 지역을 스스로 탐색하는 '지능형 방사선 탐지 로봇' ▲가상 공간에서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용 AR·VR(증강·가상현실) 게임' ▲암 진단 및 치료에 활용되는 '의료용 사이클로트론 가속기' 및 '세계 최초 X선 듀얼-헤드(Dual-Head) 방사선 치료기' 등 미래 원자력 산업을 이끌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대거 공개한다.
이어 "세계 최초로 개발한 AR 방사선 시각화 시스템이 국제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실질적인 글로벌 수출 성과로 이어져 대한민국 원자력 안전 기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성균관대는 'NIC 2026'에서 국내 수출 기업 ㈜정우산기·㈜리얼게인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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