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박해미가 '20년 지기' 팬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팬들은 박해미의 집에 제 집인 양 비밀번호를 직접 누르고 들어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성미가 "딸이 있었냐?" 묻자, 박해미는 "딸 같은 팬들이다. 20년 가까이 됐다"고 답했다.
박해미 팬은 "어느 날 이모(박해미)가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로 불러 '살다가 힘들면 연락해'라며 쿨하게 연락처를 주셨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박해미는 "내게는 정말 보석 같은 존재다. 힘들거나 괴로울 때, 기쁠 때도 곁에 늘 함께해 줘서 외로울 틈이 없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팬들과 함께 요리를 한 후 식사를 했다. 박해미는 식사를 하며 아들 군입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팬들이 "성재 면회는 잘 다녀오셨냐?"며 박해미 아들의 소식을 묻자, 박해미는 "너무 행복하게 면회를 다녀왔다. 아들을 보니 좋더라"고 말했다.
다만 "논산 훈련소에 배웅하러 갈 때 다른 사람들은 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가는데, 우리는 단 둘뿐이었다. 아들이 '엄마, 빨리 가'라며 나를 보내더라. 그때 약간 울컥하더라"고 했다.
박해미는 2019년 전 남편 황민과 협의 이혼하며 25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이혼의 주된 사유는 2018년 8월에 있었던 황민의 음주운전 사망사고로 인한 관계 악화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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