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 한도 14.9조원으로 증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글로벌세아그룹 쌍용건설이 2026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기존 A+에서 두 단계 오른 최고등급 '트리플 A'(AA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HUG 신용등급은 PF보증, 분양보증, 하자보수보증 등 각종 보증업무의 기준이 되는 핵심 지표다. 시공사의 재무상태와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지난해 기준 전체 평가 대상 2740개사 중 AAA 등급을 획득한 시공사는 13곳 뿐이다.
이번 등급 상향은 글로벌세아그룹의 지원 하에 지난 3년 연속 흑자 달성과 부채상환능력 개선, 그리고 주택사업 실적 증가 등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쌍용건설은 보고 있다.
신용등급 상승에 따라 쌍용건설의 보증한도 금액은 올해 기준 약 14조9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조원 늘었다.
보증한도가 확대되면서 주택개발사업과 정비사업,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추진 여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보증수수료율 인하에 따라 분양보증, 하자보수보증, 시공보증 등에서 수수료가 낮아져 시행사 및 조합의 사업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쌍용건설의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쌍용건설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기반으로 국내 주택사업은 물론 해외 건축 및 인프라 사업에서도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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