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번트리, 59년 만에 챔피언십 우승…양민혁은 13연속 명단 제외

기사등록 2026/04/22 07:51:48

22일 포츠머스와 44R 홈 경기서 5-1 대승

'엄지성 PK 유도' 스완지는 QPR 2-1 격파

스토크·옥스퍼드는 패배…배준호·전진우 결장

[코번트리=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코번트리 시티, 포츠머스 꺾고 리그 우승 달성. 2026.04.21.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샛별' 양민혁이 결장한 코번트리 시티가 59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코번트리는 22일(한국 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4라운드 홈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위 코번트리(승점 89)는 2위 밀월(승점 79)을 승점 10 차로 따돌렸고, 남은 리그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18일 2000~2001시즌 이후 25년 만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확정한 코번트리는 이날 승리로 1966~1967시즌 이후 59년 만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했다.

코번트리는 이른 시간 하지 라이트의 선제골, 후반전 에프런 메이슨 클라크의 멀티골 등에 힘입어 포츠머스를 가볍게 완파했다.

단 양민혁은 리그 13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EPL 토트넘 소속으로 지난해 8월 포츠머스로 임대됐던 양민혁은 올해 1월 코번트리로 재임대됐으나 벤치에도 앉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번트리=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코번트리 시티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 2026.04.21.
같은 날 엄지성의 스완지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를 2-1로 꺾었다.

1-0으로 앞서던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엄지성은 후반 35분 잔 비포트니크이 기록한 페널티킥 추가골을 유도하며 기대에 부응했고, 스완지(승점 60)는 10위 도약에 성공했다.

배준호와 전진우가 결장한 스토크 시티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는 승리를 놓쳤다.

스토크는 밀월과의 홈 경기에서 1-3 완패를 당했고, 승점 55로 17위에 머물렀다.

옥스퍼드도 렉섬을 안방으로 불러들였으나 0-1로 졌고, 22위(승점 44)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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