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4실점으로 동점 내준 뒤 6-5 짜릿한 승리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시즌 초반부터 1점 차 이내 접전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에 박수를 보냈다.
L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6-5 승리를 거뒀다.
이날 LG는 선발 송승기의 5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에도 7회 야수 실책과 함께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불펜 우강훈의 4실점 중 자책점은 1점도 없었다.
하지만 5-5 동점을 내준 LG는 7회말 2사 2루에 터진 오스틴 딘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달아났고, 남은 이닝을 김영우, 유영찬이 완벽하게 막으며 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후 염 감독은 "동점을 허용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었는데, 오스틴이 중요한 순간 결승타로 승리 타점을 올려주면서 팀의 리더다운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선발 송승기가 좋은 피칭을 해줬는데 승리를 못 챙겨줘서 아쉽다"면서도 "한 점 차 타이트한 상황에서 김영우와 유영찬이 완벽한 피칭으로 승리를 매조지해줬다"며 만족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잠실 KT 위즈전 5-6 패배로 시작해 올 시즌 LG는 7차례나 1점 차 승부를 펼쳤다. 그중 6차례는 승리로 가져왔다.
이에 대해 염 감독은 "최근 한 점 차 승부가 많은데 선수들이 한 점 차 승부에서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 주며 승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모습이 앞으로의 시즌에 있어서 긍정적인 힘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주중인데도 잠실구장을 가득 메워주신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어려운 경기였지만 한 주의 시작을 승리로 시작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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