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제경제국장, 제82차 UN ESCAP 총회 참석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외교부는 제82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총회에서 최근 중동 상황이 아태지역의 에너지 시장, 해양 수송로, 글로벌 공급망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상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역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산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1947년 설립된 아태지역 경제·사회 협력 역할을 수행하는 정부간 기구다.
이번 총회는 20~24일 태국 방콕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 : 아태지역 전 연령을 위한 사회발전'을 대주제로 열리고, 한국측은 류호권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류 국장은 최근 중동상황과 관련해 아태지역 국가 간 역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제적 지속가능성, 포용적 디지털 변혁,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긴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류 국장은 금번 총회 참석을 계기로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UN ESCAP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UN ESCAP 간 협력 증진 및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번 제82차 UN ESCAP 총회 참석 및 사무총장 면담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하에서 아태지역내 다자협력을 지속해나가고 당면 현안을 역내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표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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