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역세권 복합개발'…노후 공업지역 혁신 거점

기사등록 2026/04/21 11:21:10

업무·상업·주거 결합된 복합공간 조성…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의왕=뉴시스] 오전동 노후 공업지역 전경. (사진=의왕시 제공). 2026.04.21.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일대의 노후 공업지역을 첨단 산업과 주거·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오전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의왕도시공사는 21일 '오전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오전역(가칭) 신설 등 주변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맞춰 추진된다.

대상지인 오전동 일대(약 14만4000㎡)는 현재 주택과 공장이 혼재돼 슬럼화가 진행 중이며, 야간 치안 및 정주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의왕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해당 지역을 광역교통 중심지의 복합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요 개발 방향은 ▲기능 복합화 ▲도시 고도화 ▲기반시설 확충 등이다.

이와 함께 업무, 상업, 주거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공간 조성과 노후 공업지역 정비 및 첨단 산업 기능 도입  등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한다. 또 공원 및 공공시설 조성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인근 의왕 고천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맞물려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질 경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는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정체됐던 노후 지역을 의왕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혁신 거점으로 재탄생시키는 핵심 사업"이라며 "해당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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