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산불 등 화재에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1일 오전 10시를 기해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에 건조주의보를 발표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가 2일 이상 계속될 때 발효된다. 25% 이하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하면 건조경보로 강화된다.
현재 봉화평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실효습도가 50% 안팎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실효습도가 35% 안팎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주요 지점 실효습도 현황은 울진 금강송 50%, 봉화 석포 51% 등이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실효습도가 50% 이하가 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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