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는 올해의 수비수 투표에서 100명의 투표인단으로부터 모두 1위표를 받고 500점을 획득, 올해의 수비수로 뽑혔다.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이 2위표 76장, 3위표 11장으로 239점을 얻어 2위에 올랐고, 어사르 톰프슨(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이 2위표 9장, 3위표 33장을 받아 60점으로 3위가 됐다.
2004년 1월생으로 22세 3개월인 웸반야마는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도 작성했다.
신장 224㎝의 장신 센터인 웸반야마는 2023~2024시즌 신인왕을 수상하는 동시에 올해의 수비수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신인왕과 올해의 수비수를 모두 수상한 것은 웸반야마가 데이비드 로빈슨, 마이클 조던에 이어 역대 3번째다.
웸반야마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97개의 블록슛을 성공해 두 시즌 연속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평균 리바운드에서는 11.5개로 4위, 수비리바운드에서는 평균 9.5개로 2위였다.
웸반야마의 활약 속에 샌안토니오는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차지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강력한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도 거론되는 웸반야마는 "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나는 우리 팀 시스템의 일부일 뿐"이라며 "동료들과 코치진이 없었다면 이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혈전증 여파로 46경기 출전에 그쳐 수상 자격 요건인 65경기를 채우지 못해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던 웸반야마는 "65경기를 채우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었을지도 모른다"면서 "만장일치로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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