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보안관리사' 자격검정 실시…교육생 모집

기사등록 2026/04/21 10:38:19

7월·11월 2차례 자격검정시험 시행

[서울=뉴시스] 금융보안관리사 자격 취득 절차. (사진=금융보안원 제공) 2026.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금융보안원은 디지털·인공지능(AI) 대전환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금융보안관리사 교육과정과 자격검정 시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보안관리사는 금융권 유일의 금융보안분야 특화자격이다. 금융보안 정책·관리·기술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실무 역량을 평가한다. 2018년 첫 시행 이후 1490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4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금융보안관리사 교육과정은 ▲금융비즈니스 ▲금융보안관리체계 ▲금융IT보안 ▲전자금융보안 4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6주간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보안관리사 자격검정시험은 오는 7월과 11월로 올해 총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사원기관 및 우리원 재직자 ▲교육 수료자 ▲IT·정보보호 경력 3년 이상이다. 요건을 모두 충족 시 응시 가능하다.

금융회사 내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보안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보안관리사 자격과정을 활용해 실무형 보안 전문인력 양성하고 있다.

일부 은행에서는 금융보안관리사 자격 취득 시 IT·보안 부문 책임자 승진 필수시험의 관련 교과목을 면제해주고, 임직원 전문성 평가 기준으로 채택했다. 또 인사 평가 시 가점 등 혜택을 부여하며 자격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금융회사가 AI 등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