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페스타 2026' 준비…가을 축제 통합 시즌 운영

기사등록 2026/04/21 14:05:38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가운데 왼쪽)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가운데 오른쪽) 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6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전주비빔밥축제' 대형 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에 참석해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2025.10.26.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도 가을 대표 축제들을 하나로 묶은 통합 브랜드 '전주페스타 2026'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규모 통합 행사장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각 축제의 특성과 장소성을 살린 '분산 개최' 방식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전주페스타는 오는 10월2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축하 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되는 전주비빔밥축제와 함께 9~10월 전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를 하나의 가을 시즌 브랜드로 엮어 운영된다.

시는 단순한 행사 집합을 넘어 축제 간 연결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통합 홍보 및 연계 콘텐츠 강화 ▲지역사회 연계 및 친환경 운영 ▲안전관리 및 현장 대응 강화 ▲방문객 의견 반영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음식·전통·문화예술 자원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시 전반의 매력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시는 전주페스타를 통해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작년에는 전주 전역 분산 개최 방식으로 약 25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전주페스타는 기존 축제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완성도 있는 운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축제로써 내실 있는 콘텐츠로 전주의 가을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인 만큼 많은 분이 전주를 찾아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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