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와 손잡은 한 달…청량리 전통시장 매출 54% 늘었다

기사등록 2026/04/21 10:17:19 최종수정 2026/04/21 10:26:24

100여곳 참여…다음 기획전은 대구 지역 시장

5일 청량리에서 열린 쿠팡·쿠팡이츠서비스 X 전통시장 상생협력 기념 행사. (사진=쿠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쿠팡이츠는 지난 3월 시작한 '우리동네 전통시장' 기획전 프로젝트의 1호 시장인 청량리 전통시장 매출이 한달 새 50% 이상 뛰었다고 21일 밝혔다.

쿠팡이츠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청량리종합시장 상점 100여 곳이 참여한 기획전 결과, 행사 기간 주문 기준 입점 매장의 쿠팡이츠 매출이 2월 대비 약 54% 증가했다.

우리동네 전통시장 기획전은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량리시장을 1호 대상지로 선정해 통닭 골목과 족발·보쌈 골목, 순대국·해장국 골목 등 대표 먹거리 매장은 물론 반찬류, 신선한 과일·채소, 제철 수산물 등 장보기 매장까지 폭넓게 참여시켰다.

한식 디저트를 청량리시장에서 판매하는 '오화당'은 "전달 대비 매출이 5배 상승하며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버터찰떡을 비롯한 다양한 한식 디저트류를 고객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쿠팡이츠는 이번 기획전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동네 전통시장' 기획전을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기획전은 대구 지역 전통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청량리시장에서 확인한 기획전 성과는 전통시장도 온라인을 통해 충분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전통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쿠팡이츠가 지난 3월 시작한 '우리동네 전통시장' 기획전 프로젝트의 1호 시장인 청량리 전통시장 매출이 한달 새 50% 이상 뛰었다고 쿠팡이츠가 전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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