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 공개된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과거 홍혜걸과 한 여성 아나운서 사이에 불거진 회식 자리를 언급했다.
홍혜걸이 "결백하다"며 당황해하자 여에스더는 "33년을 부부로 살다 보면 약간의 '썸' 정도는 봐줘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초연한 태도를 보였다. 홍혜걸 역시 이에 "옳소"라고 화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설전은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과의 과거 일화로도 이어졌다.
홍혜걸이 과거 등산 중 여에스더가 함익병의 등에 업혔던 일을 두고 묘한 기류를 의심하자, 여에스더는 "내가 못 걷는 상황에서 젊고 잘생긴 남자가 업어준다는데 안 업히겠느냐"고 유쾌하게 응수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과거를 가볍게 갈무리한 두 사람은 변함없는 '부부 케미'를 과시했다. 서울대 의대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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