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준비 지금부터" 식품·호텔업계, 키즈 마케팅

기사등록 2026/04/20 17:19:44 최종수정 2026/04/20 17:20:10

풀무원푸드머스, 간식 꾸러미 출시

오리온, '초코송이·고래밥' 동화 선봬

신라·롯데호텔, 체험 콘텐츠·패키지

제주신라호텔 샌드 아트 & 버블 타임. (사진=호텔신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어린이날과 가정의달을 앞두고 식품 및 호텔업계가 키즈 마케팅에 나섰다. 어린이날 선물과 나들이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차별화 상품을 내놓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품 기업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선물 수요를 겨냥한 관련 상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어린이 간식과 캐릭터 가방 및 활동지를 담은 어린이날 간식 꾸러미 상품 ''풀'스박스'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맞춰 구성됐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이다.

꾸러미에는 '특등급 국산콩 두부칩 오리지널'과 '특등급 국산콩 두유 고칼슘', '뽀로로 키즈 두부봉' 등 풀무원푸드머스 간식 6종을 담았다. 또 풀'스박스 캐릭터인 해피&조이를 활용한 종이 인형놀이 활동지 2종도 들어있다.

풀무원푸드머스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 13일부터 진행한 사전 주문에서 준비된 9만개가 모두 판매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높은 수요를 나타냈다.
(사진=풀무원푸드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리온은 과자 캐릭터를 그림책에 담았다. 오리온의 대표 과자인 '초코송이'와 '고래밥'의 세계관을 담은 그림책을 출간하고 '동화 에디션' 제품을 선보였다.

김영사가 제작한 그림책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은 초코송이의 '송이'가 과자 상자에서 나온 요정들과 신비한 초코송이 나라로 떠나는 모험을 그렸다.

'고래밥 탐험대'는 고래밥의 캐릭터 라두와 후크가 바다를 누비며 괴물을 물리치고 우정이라는 진짜 보물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정판 패키지는 그림책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해 그림책 속 장면을 담았다.
[서울=뉴시스] 오리온이 '초코송이'와 '고래밥'의 세계관을 그림책으로 확장하고 출간을 기념해 '동화 에디션' 제품을 선보인다.(사진=오리온) *재판매 및 DB 금지

호텔 업계도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과 패키지 등을 준비했다.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이 어린이날을 맞아 투숙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신라호텔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키즈 라운지'에서 '타이니 핸즈(Tiny Hand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간단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영어로 진행된다.

제주신라호텔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샌드 아트 & 버블 타임(Sand Art & Bubble Time)'을 선보인다. 레저 전문가가 선보이는 샌드 아트 공연과 함께 마술, 버블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벤트다.
[서울=뉴시스] 롯데리조트 부여 워터파크(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리조트 속초와 부여,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해피 워터파크'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워터파크 입장권 2매로 구성됐다. 워터파크 1인 가격으로 2인이, 2인 요금으로 4인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리조트 속초와 부여는 어린이날 직전 주말인 다음 달 2일과 3일 마술쇼를 진행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올해 어린이날은 다음 달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고 주말이 이어지며 연휴가 형성됐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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