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P 공장 디지털 전환 위해 전략적 맞손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의료용 대마 기반 바이오 기업 네오켄바이오가 글로벌 공정 자동화 기업 한국요꼬가와전기(이하 한국요꼬가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헴프 원료의약품(API) 제조 전반에 대한 디지털 전환(DX)을 본격화한다.
네오켄바이오는 한국요꼬가와와 칸나비디올(CBD) 헴프 원료의약품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제조시설 및 의료용 대마 재배시설에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요꼬가와는 1978년 국내에 설립된 글로벌 공정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에너지·화학·제약·식품 산업 분야에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은 네오켄바이오가 구축 중인 의료용 헴프 원료의약품 제조 밸류체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정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양사는 기술 검토를 넘어 실질적인 생산 시스템 고도화와 운영 효율 개선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네오켄바이오는 지난해 12월 경북 안동에서 기공식을 진행한 헴프 원료의약품 GMP 제조시설을 중심으로 설계 단계부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GMP 공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CBD 원료의약품 제조 공정 전반의 운영 효율과 관리 수준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함정엽 네오켄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의료용 헴프 기반 CBD 원료의약품 제조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GMP 생산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국내 최초 의료용 헴프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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