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유은혜, 장애인의 날 맞아 특수교육 공약 발표

기사등록 2026/04/20 16:08:28

안민석 "특수교사 확충·과밀학급 해소"

유은혜 "병설 특수학교 도입·고용부담금 활용"

[수원=뉴시스] 지난 2일 열린 경기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토론회에서 유은혜·성기선·박효진·안민석 후보가 교육 현안과 미래 비전을 놓고 토론하고 있다. (사진=스픽스 갈무리) 2026.04.04. photo@new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화 경선에 나선 안민석·유은혜(가나다 순) 예비후보가 장애인의 날인 20일 나란히 특수교육 관련 공약을 내놨다.

안민석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애는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교육기본권의 문제"라며 "특수교육의 기준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지원 인력 확충,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확대를 통한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정서장애와 느린학습자 등 학습 취약계층까지 포함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AI 기반 학습·상담 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과 정서를 살피는 교육 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교육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일반학교 내 병설 특수학교 도입, 통합교육의 질 지표 마련,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장애 학생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등 특수교육 6대 정책을 제시했다.

장애인 고용 의무를 채우지 못해 매년 발생하는 고용부담금 400억 원을 장애 학생의 자립과 일자리로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