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문화축제, 30일 개막…내달 3일까지 대성동고분

기사등록 2026/04/20 10:47:21
[김해=뉴시스]가야문화축제. 뉴시스DB.2026.04.20.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2026 가야문화축제'를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이천년 머문 자리, 빛의 가야가 깨어나다’를 주제로 ‘체류형·야간형’으로 진행된다.

드론라이팅쇼 ‘하늘빛연희’는 가야 건국 신화와 역사를 밤하늘에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해반천 일대의 ‘허왕후와 함께하는 해반천 밤마실’ 산책 프로그램과 고분군 곳곳에 설치된 미디어월, 야간 경관 조명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드론을 활용한 개·폐막식 연출과 야간 빛 경관 조성, 전통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역사문화축제 모델을 보여준다.

축제 공간을 대성동고분군, 수릉원, 봉황동유적지, 해반천, 가야의 거리  일원으로 확대해 관람 동선을 개선하고, 역사유적과 연계한 입체적인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5월1일 개막식은 고유제, 춘향대제, 개막식을 통합한 ‘스토리텔링형 개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혼불채화를 시작으로 퍼레이드를 거쳐 개막식장으로 이어지는 연출을 통해 가야의 서사를 구현한다.

수릉원 일대에 ‘가야 피크닉라운지’를 조성해 방문객이 머물며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전국예술경연대회 슈퍼스타G, 가야보물찾기, 가야문화체험마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참여를 높인다.

김해시 관계자는 “2026년 가야문화축제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한 공간 재편과 야간 콘텐츠 강화,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머무르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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