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그룹, 해시드 펀드 출자…신사업 동력 확보

기사등록 2026/04/20 08:46:35

"글로벌 웹3 사업 가속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등 확장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헥토그룹이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Hashed)가 결성한 '해시드 벤처투자조합 3호'에 출자하며 디지털 자산을 주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헥토그룹의 계열사 헥토이노베이션과 헥토파이낸셜은 해시드벤처스가 설립한 '해시드 벤처투자조합 3호'에 총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출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해시드가 보유한 강력한 글로벌 웹3.0 생태계와 헥토그룹의 금융·결제 인프라를 결합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헥토그룹은 이번 펀드 합류를 통해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웹3.0·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시드는 단순 투자자를 넘어 포트폴리오사(피투자사)의 사업 모델 고도화와 글로벌 안착을 지원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VC)이다. 특히 해시드가 앞서 결성한 펀드에는 국내 대표 IT 기업, 재계 순위 상위권에 속한 주요 대기업, 글로벌 투자사 등이 LP(출자자)로 대거 참여해 공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헥토그룹은 해시드 네트워크를 교두보로 디지털자산 지갑(월렛),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등 신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으로 이번 출자는 헥토그룹의 글로벌 진출에 강력한 네트워크 시너지를 더할 전망이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웹3 생태계와의 전략적 협력 기회를 한층 더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룹이 보유한 금융·결제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지갑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블록체인 기반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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