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마감…전년비 19% 증가

기사등록 2026/04/19 10:48:17
[진주=뉴시스] '2026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접수 마감.(사진=진주시 제공).2026.04.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2026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접수 마감결과, 전국에서 126개팀이 지원해 전년대비 19% 증가한 가운데 마감됐다고 19일 밝혔다.

K-기업가정신재단은 K-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에 도전하는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창업 5년 이내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25일부터 4월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다.

접수마감 결과 ▲창업 분야 52개팀 ▲예비창업 분야 66개팀 ▲진주창업 분야 8개 팀 등으로 3개 분야에 모두 126개 팀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지역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주창업' 분야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지역 내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진주형 창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향후 지역경제와 연계된 창업 지원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대한민국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한다는 상징성을 담아 삼성·LG·GS·효성그룹 창업주의 호(號)를 딴 '진주 K-기업가정신상'으로 운영된다.

수상자에게는 혁신·개혁·창조·도전의 가치를 상징하는 호암 혁신상·연암 개혁상·효주 창조상·만우 도전상이 수여되며, 총 10개 팀에 58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원된다.

시상식은 7월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과 연계해 열린다. 지난해 언론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창업경진대회 우수사례 발표는 올해 규모를 더욱 확대해 운영하며, 수상팀 전원이 포스터 발표에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 확산과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4대 기업 임원진과 창업 전문가, 국내외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수상팀의 브랜드 홍보는 물론 투자와 협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교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관계자는 "전년 대비 높은 참여 열기에서 K-기업가정신 기반 창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제2·제3의 글로벌기업 창업주가 진주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