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동행복권 홈페이지는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1000 104회차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평소 로또, 스피또를 주로 구매한다고 밝힌 당첨자 A씨는 상금으로 5억을 받게 됐다.
A씨는 "어느 날 더러운 물에 떠내려가고 있는 나를 유재석 님이 구해주는 생생한 꿈을 꿨다. 기분 좋은 예감이 들어 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집으로 와서 복권을 확인한 A씨는 "놀랍게도 1등 당첨 문구가 나타났다.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기뻤다"는 소감을 남겼다. A씨는 당첨 직후 며느리에게 전화를 걸었고, QR코드로 당첨 사실을 확인한 며느리도 A씨를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A씨는 "최근 집안 사정이 많이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이번 당첨 덕분에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 같아 하늘이 도운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고, 가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좀 더 편안한 보금자리로 이사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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