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전 21승 기록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핸드볼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가 사상 첫 '전승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8일 오후 4시 1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 SOL 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최종전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1-24로 꺾었다.
이로써 SK슈가글라이더즈는 정규리그 21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여자핸드볼 역사를 새로 썼다.
H리그 출범 이후 전승 우승은 남녀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H리그 출범 전에는 2018~2019시즌 남자부에서 두산이 전승(20승)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앞서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2024~2025시즌에도 19연승을 달리다 부산시설공단에 석패하면서 대기록 문턱에서 아쉽게 멈췄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더욱 단단해진 팀 전력과 조직력으로 H리그를 완벽히 지배하며 마침내 '완벽한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김경진 SK슈가글라이더즈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일부 빠져나가면서 시즌 초반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남은 선수들하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하고 호흡이 잘 맞아가면서 정규리그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 어려운 경기에서 집중력을 갖고 이겨내면서 선수들이 서로 신뢰가 쌓이면서 전승 우승까지 온 것 같아서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통합 3연패를 목표로 훈련해 왔기 때문에 남은 기간 준비 잘해서 챔피언 결정전에서 꼭 목표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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