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내 얼굴 사진과 똑같아, 촌빨 날리게 생겨"

기사등록 2026/04/17 22:34:57
[서울=뉴시스] 임성한 작가. (사진=뉴시스 DB) 2026.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막장 드라마 대모'로 불리는 임성한 작가가 자신의 얼굴이 사진과 똑같다고 밝혔다.

17일 코미디언 엄은향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임성한 작가와의 전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임 작가는 "엄은향에게 연락한 건 제 주위에서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어서다. '모른 체 하면 되지 않냐'는 말에 한 번 검색했더니 혼자 모든 걸 다 하더라. 그 어려움을 잘 알기에 마음을 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엄은향은 "보통 사람들은 작가님 정체를 모르지 않나. 내 드라마 보고 있는 사람이나 내 얘기를 하는 사람을 마주한 경험이 있냐"고 물었다.

임 작가는 "뒤에서 난 줄 모르고 드라마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며 "내가 M본부 드라마를 할 때 잠을 못 자고 너무 과로해서 입원한 적이 있었다. 병원 복도를 쭉 걸었는데 열린 문으로 다 내 드라마를 보고 있더라. 그런 경우는 많았다"고 답했다.

이어 "나를 알아보는 경우도 많다. 오늘 출연 안 했다고 해서 섭섭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솔직히 내 얼굴 아시지 않냐"며 사진이랑 똑같다. 얼마 전에도 알아보시는 분이 있었다. 약간 촌빨날리게 생기고 똑같다"고 말했다.

1990년 KBS 단막극 '미로에 서서'로 데뷔한 임 작가는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오로라 공주', '하늘이시여',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현재 TV조선 '닥터신'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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