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학교 안전 시스템 재점검, 교원 보호 대책 강화"

기사등록 2026/04/17 17:39:52 최종수정 2026/04/17 17:50:24

충북도교육감 기획회의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7일 집무실에서 기획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7일 "학교 안전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교원 보호 대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기획회의에서 타 시·도 교권 침해 사례를 언급하며 "도내 교육활동 침해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예방과 긴급 대응을 포함해 종합 점검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수립한 학교안전강화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면서 "현장에서 필요한 기구나 안전장치가 제대로 갖춰졌는지 확인하고 수요 조사를 거쳐 희망하는 학교에는 안전 비상벨 등 관련 예산을 추경에 반영해 신속히 보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등학교는 학생회 등 자치 기구를 중심으로 안전 문제를 스스로 논의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소지품 검사도 학생 자율적 합의를 통해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교육활동 보호와 안정적인 수업을 위해 유·초 담임 교사의 교육활동 보조와 교실 수업을 돕는 '짝꿍 도우미' 지원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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