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북향민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기사등록 2026/04/17 1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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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남북하나재단은 북향민(탈북민) 청년층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미래날개'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한 내 학업·자격 기반이 부족해 고용 안정성이 높은 일자리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북향민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북향민 청년이다. 1인당 최대 2종, 총 15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가능 시험은 어학(토익·토익스피킹·지텔프·지텔프스피킹·오픽),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1·2급과 정보처리산업기사가 해당된다.

신청은 이달부터 12월 5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북향민은 먼저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추후 응시 결과와 함께 응시료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취업 준비 사업 중 빈틈으로 여겨졌던 응시료 지원을 통해 북향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하는 직장을 향한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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