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2차 재건축 조건부의결…2056가구 수변단지 조성

기사등록 2026/04/17 10:00:00

제7차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 개최

문화공원, 공공보행통로 등도 조성

[서울=뉴시스]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 통합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해 한강과 연결된 2056가구 규모 수변 친화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원 신반포2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조건부의결했다.

시는 한강변 입지 특성과 한강변관리기본계획을 반영해 이 일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변 도시맥락과 조화를 이루는 배치를 계획했다. 사업지 북측 한강과 반포한강시민공원을 고려해 충분한 개방감과 통경축도 확보하도록 했다.

반포대로변에는 광역통경축을 따라 문화공원을 조성해 한강공원과 연결 공간을 마련한다. 시민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면서 반포한강시민공원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시스]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단지 내부에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단지를 통과해 한강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공공 접근성을 높였다. 수변 특화 공공개방시설로는 아트·북라운지와 갤러리 카페,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공공 개방시설을 배치해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조성한다. 기부채납을 통해 치안센터와 아버지센터 등 공공시설도 건립할 예정이다.

통합심의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한강변 동의 형태와 디자인을 추가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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