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한다' 48%, '지지하지 않는다' 52%로 역전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레오 14세 교황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이 가톨릭 유권자들 사이에 지지율을 떨어트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뉴스네이션(NewsNation)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스네이션은 지난달 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가톨릭 유권자들 사이에 트럼프 지지율이 48%로 떨어지고 지지하지 않는 비율이 52%로 올랐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레오 14세가 이란 전쟁을 비판하자 교황을 범죄에 나약한 좌파의 포로라고 비난했다.
트럼프는 또 교황과 갈등을 넘어, 스스로를 예수로 묘사한 인공지능 이미지를 게시했다가 삭제하면서 지지자들의 분노를 샀다.
여론조사에서 가톨릭 응답자들은 트럼프의 이란 전쟁 처리 방식을 지지하는 비율이 40%, 지지하지 않는 비율이 60%로 나타났다.
가톨릭 통신 제니트(Zenit)의 호르헤 엔리케 무히카 편집장은 "많은 가톨릭 유권자들은 더 이상 당파적 선호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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