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
결선 앞두고 세 몰이 민생 공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6·3 지방선거 당내 결선 투표를 앞두고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민생 공약을 발표하며 막판 세 몰이에 나섰다.
한 후보는 16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군포시 내 3만4000여개 업체와 4만8000여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소상공인·소공인 생태계를 살리는 것이 지역 경제 회복의 핵심"이라며 '민생 경제 활력'을 위한 4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우선 한 후보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상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별로 '1대 1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행정 업무를 밀착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융 지원책으로는 저금리 특례보증 한도 확대와 이자 지원 기간 연장을 내걸었으며, 일반 골목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혜택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고질적인 상권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 공유제' 도입도 눈길을 끈다.
주차 공간을 공유하는 시민에게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 포인트나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로컬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당동로 맛거리'와 같은 특화 브랜드 상권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서는 공공배달앱 배달비 지원과 '온라인 쇼핑몰 군포포유마켓'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지역 내 대형 공사 현장에서 지역 인력과 식당을 우선 이용하도록 하는 상생 협약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지역 제품 우선 구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군포의 기반 산업인 제조업 소공인들을 위해 ▲공용 시험 측정 장비 확충 및 무상 활용 ▲공인시험성적서 발급 비용 지원 ▲전문 컨설팅단 운영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대희 예비후보는 "숙련 기술을 가진 소공인과 골목을 지키는 소상공인은 군포 경제의 든든한 뿌리"라며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전통시장의 정과 소공인의 장인정신이 빛나는 '상생경제 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군포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