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시스] 배상현 기자 = 장흥군은 안양면 수문항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장흥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특구에서 자란 명품 키조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4~5월이 제철인 키조개는 곡식의 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인 ‘키'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타우린과 칼슘은 물론 아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간 피로 해소와 숙취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키조개를 활용한 대표 먹거리인 장흥삼합을 비롯해 키조개 구이, 탕수육, 죽 등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키조개 까기·썰기 체험, 어린이 문화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과 키조개 가요제 등 흥겨운 행사도 마련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제철 키조개 요리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여유로운 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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