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르무즈 해협 개방 노력에 매우 만족"
"몇주 뒤 방중하면 시진핑이 꽉 껴안아줄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중국은 내가 호르무즈 해협을 영구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 나는 그들을 위해서, 또한 전세계를 위해서 이 일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국의 이란 무기지원설에 대해 중국 측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주장이다.
미 CNN은 지난 10일 복수의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제3국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이란에 휴대용 대공미사일인 맨패즈(MANPADS)을 공급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그들이 (무기를 지원)하는 걸 적발한다면 50%의 관세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다만 중국 외교부는 "관련 보도는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며 "만약 미국이 이를 핑계로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려 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간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내달 예정된 중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도 표했다.
그는 "몇주뒤 제가 그곳에 도착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저를 꽉 껴안아줄 것이다"며 "우리는 현명하고 아주 잘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기억하라. 우리는 싸움에도 아주 눙숙하다. 해야한다면 그 누구보다도 잘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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