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창민 감독 가해 피의자 2명 지난달 출국금지(종합)

기사등록 2026/04/15 20:16:38 최종수정 2026/04/15 22:37:39

검찰, 피의자 이씨 15일 오전 압수수색…휴대전화 압수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고(故)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피의자인 이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15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이씨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김창민 감독 사건과 관련된 피의자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검찰은 이씨 등 피의자 2명 외에 현장에 함께 있었던 일행을 차례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가해자 일행의 범행 전후 대화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범죄사실에는 사건 당일 바닥에 앉아 있는 김 감독을 주먹으로 10여 차례 때리고, 쓰러진 김 감독의 머리와 얼굴을 발로 10여 차례 짓밟거나 걷어찼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별도로 이씨 등 피의자 2명에 대해서는 지난달 경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현재 출국금지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나, 현재도 수사를 받고 있는 만큼 해제됐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오전 가해자 주거지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나, 확보된 증거나 출국금지 여부 등 다른 사항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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