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체험하세요" 태백산 소도야영장 16일 개장

기사등록 2026/04/15 17:24:16 최종수정 2026/04/15 17:24:54

소형 카라반 18동·카라반 전용 야영지 14동·자동차 야영지 48동

태백산국립공원 소도아영장 전경.(사진=태백산국립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성자)가 봄철 탐방객 맞이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소도야영장을 본격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강원 태백시 소도동에 위치한 소도야영장은 3만 1700㎡ 부지에 소형 카라반 18동, 카라반 전용 야영지 14동, 자동차 야영지 48동 등 총 80동의 영지를 갖춘 대규모 캠핑 시설이다. 특히 이곳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공공 우수야영장’에 이름을 올리며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시설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야영장 주변으로는 태백산의 주요 탐방로인 '당골' 코스가 인접해 있어 등산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의 태백 명소인 '하늘전망대'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태백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으로 꼽힌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해 단순한 숙박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하늘전망대를 활용한 '별자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해 탐방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승섭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소도야영장이 국민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별자리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국립공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산국립공원 소도야영장 카라반.(사진=태백산국립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소도야영장은 지난 2023년 5월 첫 문을 연 이후 지난해에만 총 4743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태백을 대표하는 힐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