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추경 심사 막판까지 여당 지도부와 소통
수산·물류·화훼 유류비 지원 등 2000억원 증액
김 후보는 통영 수산업계, 진해 운수·물류업계, 김해 화훼농가, 창원 중소기업 대표자 면담 등 현장을 찾아 유류비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국회 추경 심사 막판까지 여당 지도부와 직접 소통하며 경남 민생 예산 반영 필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본회의 통과 직전에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한병도 원내대표, 진성준 국회 예결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경남 민생에 필요한 예산 반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확정된 추경안에는 농어업·임업 종사자, 연안여객선, 물류 등 유류비 부담이 큰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한 지원 확대가 포함됐으며, 관련 예산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증액됐다.
김경수 후보는 "현장에서 가장 절박하게 제기된 문제가 유류비 부담이었다"면서 "이번 추경에 관련 지원이 반영된 것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막판까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면서 "아직 현장의 부담이 큰 만큼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허성무 도당 위원장과 김경수 후보를 공동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 민생대응본부'를 구성해 경남 지역 현장 실정 확인 및 국회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재명정부의 이번 추경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됐으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 일부 감액과 증액을 거쳐 총 규모는 정부안과 같은 26조2000억원 수준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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