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李 대통령 허위사실' 영상으로 3260만원 벌었다

기사등록 2026/04/15 16:52:32 최종수정 2026/04/15 18:08:23

6개 영상 통해 총 3260만원 수익

내일 구속 기로…명예훼손 등 혐의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국사 강사 출산 유튜버 전한길 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 전 조사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6.04.1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인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관련 영상을 통해 3000만원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전씨의 유튜브 후원 계좌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씨가 이 대통령과 이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이 담긴 영상 6개를 통해 총 326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했다.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수익 창출을 위해 전기통신설비에 의한 허위의 통신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행위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정당한 활동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어떠한 객관적 검증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는 점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날(14일) "가짜 뉴스를 반복적으로 양산, 유포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는 이유 등으로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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