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中 닝보서 '산업협력 포럼·투자설명회' 열어

기사등록 2026/04/15 15:15:58
[안동=뉴시스] 경북도가 14일 중국 닝보에서 연 '한중 산업협력 포럼'. (사진=경북도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4~15일 중국 닝보에서 '한중 산업 협력 포럼 및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중국 주요 4개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닝보시 인저우자동차부품국제상회는 닝보 최대 자동차 부품 단체로, 경북의 자동차부품 클러스터와의 기술 협력과 글로벌 공급망 공동 구축을 약속했다.
 
사이촹웨이라이 창업투자관리 유한회사는 40만 건의 인재 데이터를 가진 글로벌 창업 플랫폼으로, 해외 우수 인재와 첨단 기술 프로젝트를 경북으로 유입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하기로 했다.

닝보 쥐줘자본은 AI·반도체 전문 벤처캐피털(VC)로 도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와 중국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

광둥 즈헝 닝보 로펌은 경북 투자 기업을 위한 국제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중 산업협력 포럼'에서는 시촨우 닝보동방이공대 석좌교수(전 미시간대 종신교수)가 환경·보건 분야의 기술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저우하이보 닝보노팅엄대 부교수는 스타트업 국제화 전략에서 경북의 강점을 소개했다.

추진방 쥐줘자본 부총재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한중 공동펀드 조성과 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상하이에서 확인한 한국 투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닝보에서 구체적인 산업 협력 모델로 발전시켰다"며 "자동차 부품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형 산업 유치로 경북을 동북아 산업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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