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미 안산시장 예비후보, 음주 전과·李 대통령 언급 논란에 공식 사과

기사등록 2026/04/15 15:47:47
[서울=뉴시스]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음주운전 전과와 이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언급한 것을 공식 사과했다. (사진=천영미 예비후보 블로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와 이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언급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2일 천 후보는 자신의 블로그에 "19년 전 음주운전을 했던 잘못에 대해 어떠한 이유로도 가볍게 여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분명한 잘못이다.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먼저 음주운전 전과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이어 "최근 관련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감정을 충분히 절제하지 못했다. 매우 부적절한 언행이었고 감정이 앞서서는 안 되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천 후보는 지난 11일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정견 발표회에서 상대 후보가 음주운전 전과를 지적하자 "음주 전과 한번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전과가 있다. 이재명 대통령 찍지 않았느냐"며 "그런 부분 조심해주시고 정중하게 사과해달라"고 말했다. 이 영상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커지자 사과한 것이다.

14일 천 후보는 블로그에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번 더 사과문을 게시했다. 안산시장 결선 후보가 확정된 후 천 후보는 "잘못된 언행으로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더욱 책임 있는 언행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12일 블로그에 게시했던 사과문을 재차 업로드했다.
[서울=뉴시스]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음주운전 전과와 이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언급한 것을 공식 사과했다. (사진=천영미 예비후보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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