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피눈물 나는데 해외여행 화보 찍나" 장동혁 비판

기사등록 2026/04/15 14:34:29 최종수정 2026/04/15 17:47:50
사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미국을 방문 중인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군분투 중인 후보들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부적절한 행보라는 지적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15일 자신의 SNS에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국 의사당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며 “미국에 갔으니 사진 찍는 것까지 문제 삼고 싶지는 않지만 한숨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힘 후보들은 피눈물 나는데 해외여행 화보찍으십니까"라며 "꼭 이런걸 공개해 민주당한테는 조롱받고 국힘 당원들 억장 무너지게 해야겠습니까"라고 비판했다.

특히 당 지도부의 정무적 판단 능력을 정조준하며 "최소한의 정무감각이라도 있었다면 보수를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진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얼굴 표정도 좋고 의사당 배경도 멋지다"고 비꼬며 "거기 오래 계시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