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부망 체계 구축, 동별 특화 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1인 가구 고립을 예방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선한 이웃 1촌 맺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선한 이웃 종로 1촌 맺기 사업단 구성 ▲주민 안부망 체계 구축 ▲1촌 공동체 서비스 지원 ▲마음을 잇는 고시원, 이웃 소통의 날 운영 ▲스마트 안부시스템 및 누리소통망(SNS) 기반 소통 등이다.
복지관, 쪽방상담소, 동네 단골가게, 아파트 관리사무소, 종교기관, 우체국, 경찰서, 소방서 등 민간 사업단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위촉한다.
이들은 주 2회 이상 전화, 방문 등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동네 산책이나 운동에 함께하며 고독감을 완화한다.
카카오톡 기반 위기가구 신고 채널 '종로 선한 이웃'과 '1인 가구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위기 상황을 신속히 포착하고 누구나 손쉽게 제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단전, 단수 포함 빅데이터 활용 조사로 시작해 경찰 신고로 연결되는 '발굴–연결–관계 형성–모니터링' 4단계 지원 체계가 도입된다.
고립 위험이 높은 가구를 위한 동별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반찬 나눔부터 이미용 나들이 지원, 건강 음료와 밀키트 배달, 어르신 생신 잔치 개최 등이 마련된다.
관내 187개소 고시원 거주자를 위한 '마음을 잇는 고시원, 이웃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고시원 관리자와의 간담회 개최, 정보무늬(QR)를 통한 주거·취업·건강 상담 서비스 제공 및 1인 가구 지원 정책 안내를 병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누구나 서로의 선한 이웃이 되는 환경을 만들고 1인 가구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위하는 종로형 복지 공동체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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