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5개 운영, 취약 구간 집중 배치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그늘막'을 조기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최근 기온 상승과 강한 햇빛을 고려해 이달부터 그늘막을 운영한다. 지역 내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 인근을 중심으로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 정류장과 학교 주변, 전통 시장 일대 등 폭염 취약 구간에 그늘막을 집중 배치한다.
현재 그늘막 총 185개가 운영 중이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강화된 소재를 적용해 직사광선을 차단한다.
일부 구간에는 기온과 풍속을 감지해 자동으로 펼쳐지고 접히는 스마트 그늘막을 운영한다. 스마트 그늘막은 올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6개 추가 설치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구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생활 밀착형 폭염 대응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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