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9세 미만도 아동수당…지급액 10만→10만5000원

기사등록 2026/04/15 10:17:46

대상자 총 1만1922명 혜택…1~3월 소급 지급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지급액을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기존 8세 미만이던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9세 미만으로 상향하고 지급액은 월 10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이번 조치로 군산 지역 내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는 기존 9600명에서 2322명이 새롭게 추가돼 총 1만1922명으로 늘어난다.

특히 시는 연령 확대로 다시 수급 대상이 된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아동에게는 4월 지급 시 올해 1월분부터 발생한 미지급분을 소급 적용해 일괄 지급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지급 대상을 13세 미만 학령기 아동 전체로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동수당 확대와 인상이 양육 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 중심의 복지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양육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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