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역, 기후변화로부터 국가유산 보호 위해 머리 맞댄다

기사등록 2026/04/15 10:10:15

16일 청주오스코 컨벤션센터서 업무약정 체결

기후위기·재난 대응 관련 연구 발표와 토론회

[서울=뉴시스] 국립문화유산연구원·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공동 공개 토론회 홍보물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중앙 정부와 지역 정부가 집중호우, 산불, 해수면 상승 등 이상기후와 대형 재난을 일으키는 기후변화 대응에 함께 나선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16일 청주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와 함께 업무약정 체결과 공동 공개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협의체는 총 7개 기관(강원역사문화연구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경남연구원 경남학센터,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 전라남도문화재단 국가유산연구소,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으로 구성됐다.

토론회는 연구원과 협의체의 국가유산 기후위기 및 재난 대응 관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 '기후위기 시대, 문화유산은 안전한가'를 시작으로 '산불피해 문화유산 목조건물의 수습조사 및 방재대책'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화유산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운영' '기후위기 대응방안 정책 제안' 등의 협의체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연구원이 '문화유산의 기후변화 리스크 평가 방법' '기후변화에 따른 목조건축유산의 생물피해 영향' '산불피해 국가유산 수습조사 절차와 방법'을 주제로 발표하고, 백민호 국가유산방재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연구원은 "기후변화는 국가유산 보존의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와 함께 체결되는 업무약정은 국가 및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 증진과 협력을 내용으로 한다. 중앙-지역 간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업무협약을 토대로 중앙·지역 정부는 ▲국가유산 학술연구 및 보존·활용분야 상호 협력 ▲국가유산 안전 및 방재 관련 공동조사와 보존환경 변화 대응 ▲국가유산 지역 활성화 관련 정책·제도의 제안 및 개선 ▲연구 성과의 대국민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한다.
 
[서울=뉴시스] 공동 공개 토론회 세부일정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nowo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