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이용, 전기·물 절약, 텀블러 이용 인증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미국·이란간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GS건설이 전사 차원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실천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 '자! easy 챌린지'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계단이용, 전기 및 물 절약, 텀블러 이용 등 회사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감 실천 사례를 직접 인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GS건설은 그간 본사사옥인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R&D센터가 위치한 서초구 GS건설 서초타워를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해 왔다. 여름철에는 빙축열 시스템을 활용해 냉방 효율을 높이고, 점심시간에는 소등 캠페인을 전개한 게 대표적이다.
이번에 정부 차원의 에너지 절감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회사 차원의 에너지절감 운영 시스템을 개선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우선 실제 임직원들의 평소 엘리베이터, 출퇴근 데이터를 분석해 업무시간 이후 사무실 일괄소등 횟수를 기존 2단계 소등에서 5단계 순차 소등으로 변경했다.
또한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을 제외한 비혼잡 시간대인 오전 9~11시, 오후 2~4시에는 본사 그랑서울 건물 엘리베이터의 운행을 일부 중지한다. 차량 5부제 참여도 병행한다.
GS건설은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 이벤트성 캠페인이 아니라, 임직원들의 생활 속 실천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GS건설은 이러한 에너지를 절감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운영 중심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넘어, 구성원의 참여를 아우르는 접근을 통해 에너지 절감 수준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사 차원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대해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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