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신라쿠 접근"…외교부, 괌·사이판 재외국민 보호대책 점검

기사등록 2026/04/14 17:22:15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 상황점검회의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2025.06.26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태풍 신라쿠가 괌 및 사이판에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현 상황과 재외국민 보호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괌과 사이판을 관할하고 있는 주하갓냐출장소장 및 사이판 영사협력원과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이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태풍 접근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괌과 사이판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하갓냐출장소장은 현지 체류 중인 국민들의 안전 상황을 지속 확인하고 단체대화방 등을 통해 안전 공지를 수시로 전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상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사이판 영사협력원은 사이판에서 오래 거주해 태풍 대응 경험이 풍부한 여러 교민들과 협력해 인적·물적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국민 여행객들의 피해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대화방을 개설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외교부는 이날 중 태풍 신라쿠가 사이판을 관통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우리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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