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배우고 창업까지"…양식장 운영 전반 직접 경험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 8월28일까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양식장 전 과정을 현장에서 익히는 '바이오플락 양식기술 고급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부의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공단이 위탁 수행하는 현장 중심 창업 프로그램이다.
고급과정은 예비 창업자가 약 5개월간 실제 양식장에서 입식부터 출하까지 전 주기를 경험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흰다리새우 양식을 중심으로 사육관리, 수질관리, 질병 예방, 수확 및 유통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현장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양식장 초기 정비 ▲배관 설비 구축 ▲수조 소독 및 물 만들기 ▲입식 및 중간 육성 ▲사육 관리(사료·포도당 조절) ▲수질 점검 ▲질병 대응 ▲출하 및 유통 ▲출하 후 정비 등이다. 또 고수온, 폭우, 정전 등 실제 양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 대응 교육도 병행한다.
공단은 그간 해당 과정을 통해 예비 창업자의 실전 경험 축적과 초기 리스크 최소화를 지원해 왔다. 올해 역시 교육 전 과정의 실효성을 높여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2022년 개설된 바이오플락 고급과정은 예비 창업자가 실제 양식 현장에서 기술과 경험을 쌓는 실전형 교육"이라며 "친환경·스마트양식 확산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친환경 양식 예비·초기 창업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플락 기술 활용 새우 양식 분야 창업지원 멘토'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멘토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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