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3일(한국 시간) 유족의 성명을 인용해 "가너가 2년이 넘는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1973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현 애슬레틱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가너 전 감독은 피츠버그 파이리츠, 휴스턴, LA 다저스를 거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1988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가너 전 감독은 MLB 16시즌 통산 18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109홈런 738타점 780득점 225도루에 OPS(출루율+장타율) 0.711을 기록했고, 세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1979년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가너 전 감독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타율 0.500(24타수 12안타)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1승 3패의 시리즈 열세를 뒤집는 역전 우승에 기여했다.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은 가너 전 감독은 밀워키 브루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휴스턴을 지휘하며 통산 985승 1054패의 성적을 냈다.
2004시즌 도중 휴스턴 지휘봉을 잡은 가너 전 감독은 2005년 15승 30패의 부진을 딛고 반등에 성공하며 휴스턴을 사상 첫 WS 무대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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