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지난 12일 오마이TV '최진봉의 보이는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영주권 신청해서 안 왔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장 대표의 미국행을 두고 "오는데도 없고 갈 것도 없고 막 가니까 또 오지 말라 하고 이러니까 가서 미국이나 다녀보자(하는 것 같은데), 정치라는 게 생각하면 해외 토픽감이라니까요"이라고 수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당이 얼마나 어려운 때인데 이걸 수습하지 않고 가는 것은 윤심(尹心)이 잘못됐다는 것을 국민이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내부 상황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은 태풍과 폭풍이 몰아쳐서 난리가 나니까 장동혁 대표는 미국으로 도망쳐 버리지만, 우리는 찻잔 속의 태풍도 아니고 찻잔 속의 미풍으로 스무스하게 잘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박 의원은 민주당 내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이재명 대통령 사진 사용 제한' 논란에 대해 "실무자 차원의 해프닝이었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지지도가 높고 국민적 인기가 높기 때문에 사진을 쓴다"며 "저도 최근 의정 보고서에 이재명 대통령 사진으로 도배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이 대통령의 위기 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라며 "민주당 국회의원이자 선배로서 대통령을 열심히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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