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원, 차세대 원전·항공엔진 소재 개발 추진

기사등록 2026/04/13 10:17:34

현대IFC와 업무협약 체결

[창원=뉴시스]한국재료연구원(KIMS) 최철징(왼쪽서 여섯 번째부터) 원장이 지난 10일 창원 본원에서 현대IFC  강규환 대표와 공동연구센터 구축 운영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재료연구원 제공) 2026.04.1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지난 10일 창원 본원에서 선박용 단조 소재 전문 기업인 현대IFC와 KIMS-현대IFC 공동연구센터 구축·운영 및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원자력 및 항공엔진 분야 핵심 소재·부품 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산업현장 연계 중장기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양 측은 협약에 따라 ▲소형원자로(SMR)용 내열강재의 특성평가 기술 ▲니켈(Ni) 합금의 단조공정 최적화 기술 ▲고품질 타이타늄(Ti) 합금 기반의 팩단조 공정 개발 등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KIMS 내 '공동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연구 개발-시험평가-기술 이전으로 이어지는 통합 협력 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소재·부품·평가 전주기를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하고, 보유 장비 공동 활용과 기술자문·분석 지원을 통해 협력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KIMS 최철진 원장은 "최근 차세대 원전과 항공 분야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신뢰 소재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은 산업 수요와 연계해 핵심 소재 기술을 확보해 나가는 공동연구 모델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현대IFC 강규환 대표는 "세계 최대의 선박용 단조 소재 회사로서 원자력 및 항공우주, 방산 분야의 소재·부품을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들 분야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로, KIMS와의 협력을 통해 회사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